출근길 경제 금융 공부_21일차 (feat. 모멘텀 전략)

지난 번에 긴 시간동안 '추세추종 전략'인 '모멘텀 전략'에 대해 다룬적이 있다.

 

모멘텀 전략은 특정 날짜(또는 특정 일 수)를 정하고

 

특정 날짜(또는 특정 일 이전)보다 금액이 높은지 낮은지를 통해 매입 또는 매도하는 방법이다.

 

위 전략을 모멘텀 전략중에서 '단순 모멘텀 전략'이라고 한다.

 

이러한 단순 모멘텀 전략에도 몇가지 문제점이 있다고한다.

 

1. 1~12 개월 모멘텀이 모두 잘 작동하는데 어느 모멘텀을 기준으로 투자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

 

2. 변동성이 크게 줄긴 했어도 사람에 따라 이 정도가 다름

 

3. 모멘텀 전략이 급락장에서의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횡보 구간에서는 손실이 커짐

 

 

1번째와 2번째 문제점을 해결하는 간단한 방법은

 

바로 평균적인 모멘텀을 스코어로 매겨 투자 비율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이전에 설명한 '평균 모멘텀'이 그것이다.

 

중요한 것은 3번째 문제점인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1. 주식과 상관성이 낮은 자산에 분산

2. 수익곡선 모멘텀 전략 

 

위 1번의 경우 많이 다루었기에 2번만 설명하면

 

어떤 투자 전략에 의해 얻어진 최종 수익곡선을 하나의 종목처럼 간주하고,
여기에 모멘텀 전략을 한번 더 가미하는 전략이다.

즉, 수익 곡선이 우상향하면 수익곡선 모멘텀 스코어에 비례하여 비중을 높이는 것.

 

이는 시스템 손절 전략의 개념을 응용한 것이라고 한다.

 

그럼 시스템 손절 전략이 무엇인지..는 다음시간에 다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