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_입문_2 (장기투자 vs 단기투자)

어린시절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정보에 따르면,

"투자는 무조건 '장기투자' 를 해야한다." 라고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내용을 알게되었다.

 

단기투자도 올바르게 하면 리스크를 줄이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장기투자를 하라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주식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으로

기업이 하루이틀 만에 성장하지 않듯이,

자연히 주가도 기업 실적이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오른다.

+ 그래서 장기투자는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해도
회사의 펀더멘털에만 문제가 없으면 주가 변동과 관계없이 계속 보유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한다.

장기 존버

라는 전제로 장기투자를 추천했다고 생각이 된다.

(물론 그외에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제 단기투자 방법 3가지를 간단히 설명하면

1. 정보를 이용하는 방법

2. 수요와 공급을 이용하는 방법

3. 차트를 이용하는 방법 

위 방법들이 있다.

 

앞으로 차차 살을 붙여가며 포스팅을 할 예정이지만, 

약간의 설명을 해주고자 한다.

 

우선

1. 정보를 이용한 단기매매법

- 말 그대로 남들보다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고, 그에 따른 유망종목을 발굴하는 방법

  나같은 일반인은 정보를 빠르게 얻기 힘들어, 상대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매매법이다.

  (하지만 어느정도 공부를 해놓는다면 인사이트를 얻어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정도 도메인에 지식이 있다면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 예제를 가져와 보면
ex)
모바일산업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개최
-> 어떤 이 박람회에서 소개되는 제품에 어떤 사양이 들어가고,
이에 따라 수혜를 보는 종목을 미리 사면 단기수익을 얻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대입해보면)
최근 AI 가 급부상하면서 컴퓨팅 계산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 GPU 가 AI 인공지능 시장에서 빠른 컴퓨팅 능력에 도움을 준다
-> NVIDIA 가 선두주자로써 GPU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2. 수요와 공급을 이용한 단기매매법

기관투자자 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는 종목을 찾아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

-> 왜냐하면 기관에서 사는 종목은 펀드 편입 종목이 많다.

-> 기관들은 이런 종목들을 수개월간 계속 사들이는 경향이 있어, 주가 상승에 관여한다.

 

이는 펀드매니저들이 매 분기마다 공개하는 포트폴리오를 보고 따라할 수 있다.

 

 

3. 차트를 이용한 단기 매매법

추세, 이동평균선, 패턴 등 기술적 분석을 통해 매매하는 방법

- 이는 추후에 좀 더 자세히 다룰 것이다.

 

 

Tip)
안전한 단기투자법

1. 투자 가능금액이 4500만원이라면
4000만원은 예금으로 두고
500만원만 투자를 한다. 

2. 주식 투자 원금 500만원에서 20% 이상 손실나면 투자를 멈춘다.
-> 왜냐? 은행 금리가 연 2.5% 정도 이므로
4000만원의 이자는 약 100만원이다.
-> 500만원의 20% 또한 100만원이다.
투자손실 == 0 원

3. 왜 실패했는지 철저하게 분석

4. 다시 준비가 되면 1~3방식 반복

5. 경험이 쌓여 손실이 10% 이상 나지 않는다면,
1000만원으로 늘린다.
-> 10% 손실이 나면 멈춘다.

1~4 반복 

 

사실 내 기준 가장 좋은 방법 모의투자를 하면서 이론공부 + 실전경험을 쌓고,

 

그 이후에 실제 투자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이 부분은 사람 성향마다 다양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