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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_입문_7 (금리, 환율에 따른 수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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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하락하면 주식시장 호재..?

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금리가 하락하면 가계는 대출이자 부담이 줄어,

가처분소득 증가하며 소비가 늘어난다.

 

이에 따라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투자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고 있다.

 

하 지 만

이것이 반드시 일어난다는 법은 없다.

금리가 떨어져도 가계가 소비를 늘리지않으면 경기가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미국의 IT버블이 꺼지면서 경기가 흔들리자
기준금리를 11차례나 인하하였는데,
주식시장은 여전히 계쏙 하락하였다.

그러므로 "금리가 하락하면 주식시장 호재, 상승하면 악재" 라고 외우면 안된다.

 

 

오히려

금리 인하 후 가계가 소비를 늘릴지, 기업의 투자가 증가할지를 체크
즉,
메커니즘을 잘 파악할 것.

 


금리가 오르면 부정적인 타격을 받는 종목

1. 건설업

2. 조선업

건설
조선

위 두 종목의 공통점은 딱보기에도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것.

-> 금리가 오르면 대규모 대출에 대한 금리도 올라, 이익이 줄어든다.

 

금리가 오르면 긍정적인 타격을 받는 종목

1. 보험

2. 은행

 

보험업은 우리가 내는 보험료 등을 채권에 투자해 만기까지 보유한다.

은행업은 예대마진으로 수익을 낸다.

-> 따라서 금리가 오르면 투자수익이 증가하여 이익이 증가한다.

 


환율과 금리의 관계

 

우리나라 금리가 오르면 환율은 떨어진다..?

 

미국 달러의 환율을 통해 예를 들어보자.

우리나라 금리가 3%대, 미국 금리가 1%대,
1200원 = 1달러
라 하자.

그렇게 된다면 사람들은 미국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되면 원화의 수요가 늘어나 환율이 떨어질 것이다.
1150원 = 1달러
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환율이 오르면 어느 종목에 집중해야 할까?

바로 수출업종이다.

예를 들어보자.

환율 1000원
원가 1만원
15달러 판매

---
(15 * 1000) - 10000 = 5000원
5000원 마진

이라고 하자.

이때 환율이 올라
환율 1200원 이 된다면 
(15 * 12000) - 10000 = 8000원
---
8000원 마진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럼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어느 종목에 집중?

 

환율이 내리면

항공, 음식료, 여행 업종 이다.

 

우선,

항공사 : 비행기 리스 비용, 연료인 제트유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음식료 : 수입하는 음식료(ex, 밀가루) 등이 부담이 줄음

여행 :  해외여행객 증가

 


 

환율에 따른 외국인투자자의 움직임

환율이 떨어질 것 같으면(원화 강세) 국내 주식산다.

환율이 1200원일 때 1만달러를 통해
1200만원 어치의 국내 종목을 샀다치자

-> 이후 환율이 1000원으로 떨어지면

1200만원을 12000달러로 환전하게 되어
약 20%의 수익을 올린다.

즉, 환율이 떨어질 것 같으면 국내 주식을 사놨다가
환율이 떨어지면 다시 되판다.



해외 투자자들이 빠져나갔다.
-> 환율이 떨어질 기미가 보인다 (또는 원화가 오를 기미가 보인다)
-> 수입 항공사, 음식료, 여행 종목에 집중


정리해보자.

1.

수출이 호조

->우리 경제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 원화 강세가 된다

-> 외국인 투자가 늘어난다.

-> 주식시장 오른다.

 

2. 

수출이 저조

-> 기업실적이 약화, 경제위기

-> 원화 약세

-> 외국인 투자가 빠져나간다.

->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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