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간 저평가주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지난시간에 공부했던 내용을 토대로 저평가주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하자.
그런데, 그러한 저평가주들이 너무 많아서
무엇을 사야할지 모르겠고, 모두 사기에는 돈이 부족할 경우는 어떤것을 사는 것이 좋을까?
1. 자신만의 기준 세우기
2. PBR로 선택하기
3. PER로 선택하기
1. 자신만의 기준 세우기
예를들면 이런 것이다.
'최소 30% 정도 저평가된 기업이 아니면 투자하지 않는다.' 같이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
이후 저평가주가 기업 가치만큼 오르는 추세에서,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서 투자해야 성공률이 높아진다.
2. PBR로 선택하기
일반적으로 PBR이 1이라면 저평가주라 한다.
이때 PBR을 계산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시장에서 가치가 없는 제품도 재고자산으로 잡는다." 는 것이다.
이제는 아무도 사지않는 구형 스마트폰(또는 2G폰)이
재고자산으로 잡혀 있을 수 있다.
-> 그러므로 PBR이 1 이하라고 무조건 저평가주라 단정하면 위험하다.
그러면 어떻게 봐야 하는가?
가장 쉬운 방법은,
이전 다년간 PBR 흐름을 보는 것 (약 10년)
이처럼 PBR의 장기적인 흐름을 봐야 어느정도가 저평가 인지 알 수 있다.
3. PER로 선택하기
이 방법은 다시 2가지로 나뉘는데,
1) 향후 성장성 높은 업종 중 PER이 낮은 종목
2) PER가 10배 미만인 종목
1) 성장성이 높고 PER 낮은 종목
이 방법 또한 단순하다.
만약 자동차 업종이 향후 성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 업종 내에서 PER이 낮은 종목을 선택
자동차주는 현대차, 기아차, 쌍용 같은 완성형 업체나
만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같은 부품업체로 나뉜다.
만약 이들중 기아차의 PER이 30.45 이고
현대모비스가 그 다음 낮은 35.45 라면,
다른 분야의 업체이지만 자동차 주라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기아차만 사는 것이다.
하지만 역시 주의할 점은,
각 기업의 주력 생상품과 경쟁력이 다르기에,
단순히 PER수치로만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다.
2) PER가 10배 미만인 종목
일반적으로 PER가 10배 미만인 종목들이 저평가주라고 한다.
만약 A의 예상 EPS가 1000원이고, 주가가 4600원이면
PER는 4.6배가 된다.
이는 위 기준으로 저평가주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PER가 10배 미만인 종목을 찾기 위해서는
예상 EPS와 주가를 비교해야하기에 쉽지는 않다.
또한 주의해야 할 점은 PER는 회사의 성장성을 기본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다는 점이다.
성장성이 둔화되는 종목의 경우 대체로 PER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기본적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사실 몇가지 방법을 찾아보면서 계속 주의해야할 점이 많다고 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시간에 좀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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